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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간척사업 성공기원 우석대 자전거 국토대장정

우석대 학생들이 새만금 간척사업 성공을 기원하는 400km 자전거 국토대장정에 돌입했다.

 

이 대학 총학생회는 3일 오전 교내 문화관 앞에서 김영석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6 우석대 자전거 국토대장정’ 발대식을 가졌다.

 

3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국토대장정단(단장 이현우·총학생회장)은 발대식에 앞서 지난 1일 부안 새만금전시관에서 간척사업 성공을 기원하는 행사를 갖고 출발, 2일 오후 학교에 도착했다.

 

3일 캠퍼스를 출발한 학생들은 연무대를 거쳐 천안∼평택∼오산∼수원을 지나 오는 8일 오후 최종 목적지인 과천 정부종합청사에 도착, 7박8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김영석 총장은 국토대장정단에 합류, 대학에서 익산 금마지역까지 자전거를 함께타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새만금 현장에서 과천 정부종합청사까지 400km를 달려온 학생들은 농림부를 방문, 새만금 특별법 제정과 대학 인근 왕궁 축산단지 환경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서면 의견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김총장은 발대식에서 “패기와 열정으로 국토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젊은이들의 표상”이라며 “학생들의 진한 땀방울이 바탕이 돼 새만금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석대 총학생회는 지난해에도 캠퍼스에서 임진각에 이르는 국토순례 자전거 대장정을 실시했다.

 

김종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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