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은 3일 병원 공동연구팀이 신장질환 치료제 개발에 새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신장내과 김원, 이식, 박성광 교수, 진단방사선과 이상용 교수, 병리과 장규윤 교수팀, 원광대 영상의학연구소 윤권화 교수팀, 한국과학기술원 고규영 교수팀으로 구성된 공동연구팀이 신장병을 앓고 있는 실험쥐에 혈관형성촉진제 콤프앤지원(COMP-Ang1)을 투여한 결과 병든 신장의 모세혈관이 거의 완벽하게 회복됐고 신장병의 진행을 막았다는 것.
병원측은 “이 연구결과는 혈관 내피세포의 기능을 증진시키는 새로운 신장병 치료방법으로 향후 콤프앤지원이 여러 가지 신장질환에 특이적인 치료제로 이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논문은 미국신장학회지 9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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