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출신 유진경(18.서울대학교, 전북과학고 졸)양과 서지혜(18.포항공과대학교, 전주한일고 졸)양이 제 4회 대통령 과학장학생으로 선발돼 9일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으로부터 장학증서와 메달을 받았다.
노 대통령은 수여식에서 “대한민국이 큰 성공을 이루기 위해서는 가장 의지해야 될 곳이 정치, 사회 등 다른 영역보다 과학기술이라고 생각한다”며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과학기술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이는 고등학교 3학년생이나 조기졸업이 가능한 고교생을 대상으로 매년 선발되는 대통령 과학장학생들에게는 4년 동안 매년 1천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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