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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왕궁 새마을지도자협 어려운이웃 집수리

익산시 왕궁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유연홍)가 어려운 이웃들의 집을 수리하며 이웃간 정을 나누고 있다.

 

왕궁면 새마을지도협의회는 28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입원중인 왕궁중학교 3년 이푸름양의 공부방을 도배하고 장판을 깔아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집수리에 들어간 경비는 유회장이 사재를 털어 부담하고 회원들이 힘을 모아 구슬땀을 흘렸다.

 

유회장은 연말연시와 명절에도 자신이 생산한 쌀 10포대(20㎏)씩을 불우이웃들에게 해마다 전달하고 위로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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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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