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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미당의 고장 '가을향 풍성'

고창국화축제 2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고창국화축제가 2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고창읍 석정온천지구 특설 전시장과 부안면 미당시문학관 일원에서 고창국화축제전회(위원장 정원환) 주최로 열린다. 특히 이번 축제 기간엔 한국화훼협회가 주최하는 제16회 국무총리배 전국국화경진대회가 함께 열려 볼거리가 풍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장에 심어진 국화는 석정온천지구 7만5000평, 시문학관 일원 2만5000평 등 모두 10만평이다. 국화축제전회는 15일 “10만평에 피어나는 국화꽃은 100억 송이에 달한다”며 “국화 따기 대회, 굴렁쇠 대회, 국화 향기 체험 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고 밝혔다.

 

제전회는 축제에 앞서 16일 서울 코엑스 광장에서 ‘코엑스&고창국화 페스티벌’ 행사를 열고, 수도권에 고창국화를 알리고 축제 분위기를 북돋운다.

 

특히 국화축제 기간이 군내 주요 축제와 맞물려 상호 상승작용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지역 최대 축제인 제33회 고창모양성제가 27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고, 고 미당 서정주 시인을 기리는 미당시문학제가 내달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미당시문학관에서 열린다.

 

제전회는 “축제가 끝난 후 수확해 고창국화차, 고창국화 음료, 황토국화 비누 등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소득과 연계시키겠다”고 설명했다.

 

김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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