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운영위·총동창회도 모금운동
군산 회현중 가족들이 희귀병으로 투병중인 재학생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회현중 2학년에 재학중인 황돈일학생은 희귀병인 결절성 경화증성 호치킨병으로 지난 2월부터 투병중이다. 결손가정으로 고모부 내외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황군의 딱한 사정이 교내(교장 김영길)에 알려지면서 학교 운영위와 군산시 학교운영위, 교직원과 학생들의 모금운동이 시작돼 300여만원을 전달한 것.
호치킨병으로 황군의 목부위가 부어 올라 현재 항암치료를 위해 2주에 한번씩 서울을 오가며 치료를 받고 있다. 진찰비만 400만원에 이를 정도로 막대한 치료가 들고 있어 학교 가족들의 도움이 힘이 되고 있다.
회현중 총동창회(회장 김선형)도 황군의 투병과 모금운동 소식을 전해 듣고 동창회 차원에서 모금운동을 전개해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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