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서 종합우승
장수한우가 전국 최고 품질임을 다시 한번 입증시켰다. 사단법인 한국종축개량협회가 주최한 제9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장수군 농가의 한우 품질이 최고로 평가받았다.
장수군은 지난 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강성선씨(65·장수군 천천면 남양리)의 한우가 육질과 육량 등에서 최고의 등급을 받아 종합우승(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강씨는 지난 79년 지역에 한우개량단지가 들어설 때부터 한우를 사육한 베테랑 농가로, 그 동안 장수축협과 한우사업단의 철저한 지도관리와 사양관리를 등에 업고 이번 대회에서 1++A 등급을 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강상선씨는 “장수한우가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까지는 장재영 군수가 장수축협조합장시절 자체 개발했던 장수한우 섬유질사료(TMR사료)가 밑거름이 됐다”며 “이 사료를 성장단계별로 주고 사양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명품한우로서 그 품질을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한우사업단과 장수축협은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방역활동 및 생산이력관리로 고품질의 안심한우를 생산하고 철저한 사양관리를 통해 고급육 생산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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