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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어린이판소리왕중왕 대상 김원기 군

"즐겁게 배운것이 많은 도움 됐어요"

“판소리는 저에게 흥을 주어요. 오늘의 영광도 즐겁게 배운데서 비롯된 것으로 생각돼요.” 한국 판소리 꿈나무를 발굴하기 위해 4일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열린 제19회 전국어린이판소리왕중왕대회에서 김원기 군이 대상을 차지했다. 올해 대회엔 지난해부터 올해에 걸쳐 전국 대회에서 입상한 어린이 소리꾼 25명이 참가, 정상급 기량을 겨뤘다.

 

초등학교 4학년 때 귀명창인 아버지의 권유로 판소리계에 입문한 김 군이 이날 부른 대목은 수궁가 중 ‘고고천변’. 김 군은 올해 전주대사습학생대회에서 차상, 광주 임방울국악제에서 은상을 각각 차지했다.

 

왕중왕대회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상=김원기(김제 금구초 6년) △최우수상=김유빈(전주 서곡초 6년) △우수상=김우정(광주 용주초 5년) 김하은(전주 용서초 4년) 유창선(광주 월계초 2년) △장려상=최진훈(전남 보성초 4년) 박효진 (고창초 5년) 등이다.

 

김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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