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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순창군-서울대 사범대학, 인재양성·교육여건 개선 협약

강인형 순창군수(오른쪽)와 서울대 사범대학 조영달 학장이 학·관 교육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desk@jjan.kr)

순창군과 서울대 사범대학이 손을 잡고 열악한 지역의 교육여건 개선과 우수한 인재양성이라는 목표아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8일 강인형 순창군수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조영달 학장 및 관계자 등 20여명이 학·관 교육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주요 협약내용은 한국 교육의 균형발전을 위한 공동노력, 지역 학교 발전을 위한 지식 및 정보 인프라 공동활용, 학교 수업 내실화를 위한 연구 및 지원 네트워크 형성, 평생교육 체제 수립을 위한 지식 및 정보 인프라 공동활용,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학생들의 지역사회를 위한 교육활동 등에 상호 협력해나갈 것을 담고있다.

 

협약 체결과 함께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은 이날 순창군에 구체적인 교육사업내용을 제안했고, 순창군은 군내 학생 멘토링 사업실시, 지역내 군민들을 위한 평생교육 체제 수립 자문, 군내 초·중·고등학교 컨설팅 실시 등을 대학측에 요청했다.

 

서울대는 우선 군내 학생 멘토링 사업을 위해 앞으로 순창군 소재 중·고등학생들의 학업지도, 생활지도, 진로지도 및 방학중에는 현장을 방문 면대면 직접지도를 실시하고, 지역내 군민들을 위한 평생교육 체제 수립 자문을 위해 양 기관간 네트워킹구축, 평생교육실무자연수, 평생학습상담 및 평생학습 정보제공, 저소득층 및 실업자 자활능력 제고를 위한 평생교육 자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군내 초·중·고교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학교교육 컨설팅, 교원컨설팅, 온라인 정보 축적 및 제공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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