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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고·북중 총동창회 차기 회장 임병찬 애향운동 총재

개교 88주년 정기총회...'자랑스런 전고인상' 김원기 의원

임병찬 차기회장·김원기 의원·허진규 회장·김민철 원장(왼쪽부터) (desk@jjan.kr)

개교 88주년 기념 전고·북중 총동창회(회장 이연택·32회) 정기총회가 지난 16일 전주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총동창회에는 이연택 회장과 장명수 전 우석대총장(29회), 김원기 국회의원(32회), 임병찬 전북애향운동본부 총재(34회), 신건 전 국정원장(36회), 박노훈 전북체육회 상임 부회장(38회), 지영호 전주고 교장(43회), 장영달 국회의원(45회), 김택곤 J-TV 사장(45회), 송하진 전주시장 당선자(48회), 채수찬 국회의원(50회), 김민철 예수병원장(50회) 등 36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이연택 회장의 뒤를 이을 차기 회장 선거가 실시돼 임병찬 수석부회장이 제11대 총동창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수석부회장에는 신건 전 국정원장이 임명됐다.

 

또 모교와 동창회 발전에 공헌한 동문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려 김원기 국회의원이 ‘자랑스런 전고인상’,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36회)과 김민철 예수병원장(50회) 등 2명이 ‘전고를 빛낸 사람들상’을 수상했으며 박명균 총동창회 운영위원(39회) 등 10명이 공로패를 받았다.

 

이연택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그동안 모교의 기상과 긍지를 드높여준 4만여 동문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동문들 덕분에 임기를 대과없이 마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교사랑과 후배사랑을 통해 전주고가 세계 명문으로 거듭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병찬 신임회장도 “영광스러운 자리지만 책임 또한 커 어깨가 무겁다”며 “모교에 대한 재정 지원 확대와 동문 화합 등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전고장학회 감사 보고와 차기임원 선출 등 외에도 호남오페라단 테너 장병관씨와 소프라노 이경선씨의 축하공연, 푸짐한 경품행사 등이 마련돼 동문간 화합 한마당 잔치로 치러졌다.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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