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우체국(국장 양병우) 집배원365봉사단은 8일부터 관내 홀로 사는 노인 100명을 방문하여 ‘사랑을 담은 돋보기안경’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우체국 인근 ‘이메일 안경점’의 협찬으로 이뤄지는 안경전달 대상은 집배원들이 평소 배달우편물이 없어도 1주일에 2∼3회씩 방문, 말벗도 돼주고 건강상태 확인·공과금 납부대행 잔심부름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던 홀로사는 노인들이다.
한편 전주우체국 집배원 365봉사단은 매년 연초에 전 직원에게 돼지저금통을 나누어주고 1년 동안 정성스럽게 모은 성금으로 결연 독거노인 250명에 생활필수품, 라면, 쌀을 전달하는등 어려운 이웃돕기를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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