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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진안 동향ㆍ마령면민 화합 친목 다져

진안군 동향면은 15일 면민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면민의 날 행사를 마련했다. (desk@jjan.kr)

진안군 동향면(면장 김남기)과 마령면(면장 전명권)은 15일 면민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면민의 날 행사를 마련했다.

 

동향면은 이날, 정세균 열린우리당의장, 송영선 진안군수, 성창훈 재경향우회장 등 내빈 및 지역 면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향초 운동장에서 ‘제12회 동향면민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농가소득 3500만원 달성을 결의한 면민들은 풍물패의 좌도농악을 시작으로, 한국예총 진안지부의 농경문화체험극, 밸리댄스, 부채춤 등 다양한 예술체험 공연을 즐겼다.

 

예술 공연 외에도, 리별 배구시합, 동향수박 자르고 먹기 등 7 종목의 체육 경기, 면민노래자랑, 채워진 벼룩시장 개장, 동향의 특산품 및 농촌종합개발 사업 홍보관 등 다채롭게 꾸며졌다.

 

김남기 동향체육회장은 “이번 행사로 면민의 역량이 한데 결집돼 지역발전의 계기가 될 터”라며 “이를 발판삼아『농가소득 35백만원 달성』의 꿈을 반드시 이룰 작정”이라고 말했다.

 

마령면도 이날 윤철 부군수, 도의원, 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재외향우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령초교에서 제42회 면민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자매결연을 맺은 전주시 덕진구 자율방범대원과 완산구 서신동 주민들도 배석해, 주민 화합은 물론 도농교류를 통한 지역발전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기념식을 시작으로 포문을 연 이날 행사에서 면민들은 노래시연, 판소리, 부채춤, 민요 등의 국악공연 관람과 함께 20개 마을 대항 체육경기를 통해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윤철 부군수는 격려사에서 “주민들이 얼마만큼 뛰는냐에 따라 마령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면서 “지역민들이 한데 뭉쳐 마령을 살고 싶은 고장으로 만들어 달라”고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마령의 위상의 높이고 지역사회발전에 헌신한 이웅진(애향장), 송현섭(공익장), 서정학씨(산업장)에 대한 마령면의 장 수상이 이뤄졌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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