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에게 고장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익산 뿌리 찾기 체험프로그램’이 확대 운영된다.
익산시는 20일 자라나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익산 사랑 마음을 키우고 역사적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익산문화원 김복현 원장, 최윤호 사무국장,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전용호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 뿌리찾기 실무자 회의를 갖고 뿌리찾기 프로그램 확대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를 벌인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월 2회에 걸쳐 실시되는 2008년도 익산 뿌리 찾기 프로그램에 대해 집중적인 개선 방안등이 논의되게 된다.
시는 올해 계획으로 총 10개교 700명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놓고 있다.
지난 2006년 7개교 637명, 2007년 9개교 574명 보다 참가자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교육에서는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문화 탐방 코스를 변경해 A코스는 익산문화원과 무왕릉, 왕궁리발굴현장, 미륵사지, B코스는 익산문화원, 보석박물관, 입점리고분전시관로 선정하는등 양질의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프로그램 교육이 끝나게 되면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기를 공모해 시상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키 위한 대안을 별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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