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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자원봉사센터 직접 관리

군 직영 전환·센터소장에 김영주씨 임명

순창군이 지역주민들의 자율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식 함양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자원봉사종합센터 운영 관리에 나섰다.

 

이를위해 군은 그동안 새마을 군지회에 위탁운영해오던 군자원봉사종합센터를 올해부터는 군에서 직영하기로 하고, 지난달 자원봉사센터소장 공개모집을 실시해 순창읍 김영주씨(60,현 여성단체협의회장)를 센터소장으로 임명한 바 있다.

 

'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 기관ㆍ단체들과의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자원봉사자 모집 및 교육ㆍ홍보, 자원봉사 수요기관 및 단체에 자원봉사자 배치,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ㆍ보급, 자원봉사 관련 정보 수집ㆍ 제공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지역내 자원봉사를 활성화하는 중심 인프라기관이라고 할 수 있다.

 

또 센터를 이끌어갈 센터소장은 공개모집을 통해 군에서 선임하며 무보수, 비상근 근무로 임기는 3년이다.

 

청소년수련관 3층에 새롭게 둥지를 틀 군 자원봉사종합센터에서는 앞으로 자발적인 봉사활동과 공익목적을 수행하고 있는 여러 기관.단체가 서로 연계.협력.발전할 수 있도록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지역서비스를 개발ㆍ공급해나가게 된다.

 

한편 신임 김영주 센터소장은 "앞으로 우리군 취약계층의 아동.청소년.여성.노인 등에 대한 다양한 복지활동과, 재난구호, 사회질서, 문화예술지원 등 군민 복리증진 및 공익사업에 필요한 지역사회문제를 자원봉사로 해결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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