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두부전골·다슬기고추장비빔밥 등 관광상품화
순창군이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음식개발로 지역특산물의 상품가치를 높이고 이를 관광상품화 할 계획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주5일 근무제 시행으로 관광객 유입이 극대화 되고 있는 시점에서 맛의 고장 순창을 대표하는 음식개발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센터는 지난해 9월부터 순창음식연구회 장정순 회장을 비롯한 12명의 회원들로 팀을 구성해 전북대학교 김숙배 교수를 비롯한 전문가들의 참여 속에 음식개발 공동연구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에는 연구회에서 그동안 연구개발한 음식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 교육장에서 연구회원, 생활개선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평가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연구회에서 최근 개발한 대표적인 요리로는 쑥두부전골, 쑥두부삼합 등 쑥을 이용한 두부요리와 순창을 방문한 관광객을 겨냥한 음식으로 단가별 셋트메뉴 및 다슬기를 이용한 장아찌 쌈밥, 다슬기 고추장비빔밥 등이 있다.
군은 이렇게 개발된 음식을 앞으로 판매가능 타당성 검토를 거쳐 순창관내 음식점 대표들에게 전수교육을 통해 확대 보급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도 소중한 향토음식이 잊혀져가고 사장되어가는 시점에서 순창의 향토음식과 기능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우리의 고유성과 전통성을 살려 현시대에 맞게 활성화시켜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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