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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중학생대상 장애체험교실 호응

순창군이 장애우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와 삶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체험교실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12일까지 격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해 온 장애체험 교실은 우리주변의 장애우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건강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2인1조가 되어 보건의료원 3층 회의실에서 이론교육을 받은 후 휠체어 타기와 안대를 쓴 채로 흰지팡이에 의지해 걷는 시각장애 체험으로 구성됐다.

 

이번 체험에 참가한 남철우 학생(남. 13. 순창북중)은 "이번 장애체험을 통해 그동안 나 자신이 가끔 불행하다고 느꼈었는데 그런 내 생각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새삼 느낄 수 있었다"면서 "이제부터라도 나보다 훨씬 더 불편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만나면 내가 먼저 다가가서 도와드려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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