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볼 수 없어 보기만 해도 행운이 찾아온다는 토란꽃이 순창읍 장덕리 밭두렁에 활짝 피었다.
칼라꽃 같이 생겼으면서도 천리향 같이 향기가 진하게 나고 있는 토란꽃은 아열대식물로 우리나라에서 꽃이피는 것은 보기 드문 현상이다
올봄 밭두렁에 예전과 같이 토란을 심었다는 순창읍 임예민(54)씨는 노랗게 피어오르는 것이 신기하지만 꽃을 보면 행운이 찾아온다는 말에 기쁨을 감추지 않는다.
순창읍 유양님(88)할머니는 "토란에서 꽃이 피는 것을 생전 처음 본다"며 "행운이 찾아온다는 소리에 좋은 일이라도 있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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