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깨끗한 정치문화 발전을 위한 정치자금 기탁에 발 벗고 나섰다.
진안군청 직원 130여 명은 지난 10일 정치자금 기탁금으로 모금한 1203만원을 진안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근)에 전달했다.
이날 수탁된 정치자금은 지난해 기탁한 600여 만원 보다 2배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깨끗한 정치를 바라는 군청 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결과로 여겨진다.
기탁된 정치자금은 국고보조금 배분비율에 따라 각 정당에 지급될 예정이며, 기탁자는 연말정산시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10만원 초과 금액은 소득공제의 세제혜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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