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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장류업체 지역농산물 구매 확대

명품장류육성협의회 연석회의서 업체·농가 협의

순창군이 돈버는 농업을 실현하고 믿을 수 있는 장류제품을 만들어 순창고추장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나서고 있다.

 

이와관련 군은 지난해부터 순창 명품장류생산의 일환으로 장류원료농산물 유통관리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 사업은 대상(주)순창공장, 토박이순창식품(주) 등 대량의 장류제품을 생산하는 관내 양조제조업체에 순창산 고추를 원료로 사용토록 유도함으로써 농가와 업체가 서로 상생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를위해 지난해 5월 장류제조업체와 지역농협, 생산농가, 행정이 참여하는 순창명품장류육성협의회를 구성해 농가와 장류제조업체간 원료농산물 계약재배를 추진하면서부터 시작됐다.

 

특히 13일 지난해 사업추진과정에서 발생된 여러 문제점들을 면밀히 분석하고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고추재배 농가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창명품장류육성협의회 연석회를 갖고 문제점 등에 대해 토의했다.

 

이 자리에서 협의회는 앞으로 땀흘려 수확한 고추가 적정가격을 보장 받아 생산농가의 안정적 소득향상과 판로망 구축 및 장류제조업체의 순창산 고추 구매량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순창고추장의 대외적 신뢰도를 다져나가기로 결의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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