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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광활 햇감자축제때 20리 유채꽃 보며 오세요"

시, 꽃길 조성 추진

김제시가 광활면 은파리 선광과 창제리 선광 간 국도 702호선에 유채꽃 20리길 및 장미동산을 조성한다.

 

광활권역 농촌마을 개발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한모)는 오는 4월11일 개최 예정인 제3회 광활 햇감자축제의 홍보를 위해 은파리 선광과 창제리 선광을 잇는 국도 702호선에 색다른 볼거리를 위해 유채꽃 20리길과 장미동산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추진위는 지난해 10월부터 전남 목포에서 유채종자 70kg을 구입, 파종하고 신축중인 화합관 주변에 4000㎡규모의 유채 포토존을 조성함과 동시, 행사장 주변 경관과 지역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광활 동산 내 3개소에 스테인레스 파이프를 이용한 장미터널 56m를 조성하고 300여주의 장미를 심을 방침이다.

 

신정용 광활면장은 "전국 제일의 시설 감자와 어우러진 노란 유채와 빨간 장미 풍경은 지역 주민과 외부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할 것이다"면서 "광활 햇감자 축제를 우리 지역의 잠재적인 관광상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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