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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노인복지타운 어르신 사랑방 자리매김

17개 프로그램에 477명 수강

지난해 말 문을 연 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에 개설된 프로그램이 지역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desk@jjan.kr)

지난해 말 문을 연 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이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며 지역 어르신들의 활력 충전소 역할을 톡톡히하고 있다.

 

마이산이 바라다 보이는 3603㎡의 터 위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 복합노인복지타운은 노인복지관과 재가노인시설, 노인요양시설을 갖추고 진안군이 직접 이를 운영하고 있다.

 

입소 노인들의 건강과 오락, 체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외에도 장기바둑실, 정보화실, 미니노래방, 사랑방, 상담실, 물리치료실, 등의 시설이 곁들여져 있다.

 

특히 한번에 25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강당은 요가, 설장고, 웰빙댄스장으로 활용되고, 정보화실은 한글, 서예, 한자, 바둑, 컴퓨터기초반이 운영되고 있다.

 

이 같은 14개 강좌 17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만도 477명에 이르며, 여기에 요청에 의해 내달부터 추가 운영될 마술교육프로그램까지 더해질 경우, 참여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물리치료사와 운동지도사가 배치된 물리치료실과 운동처방실은 개인별 특성에 맞는 물리치료와 운동처방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되면서 이른 아침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노인들까지 생겨날 정도다.

 

1000원이면 점식식사가 해결되는 경로식당에는 1일 120명의 지역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는 가운데 4월부터는 이용 어르신들을 위한 교통편의 차원에서 무료 서틀버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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