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임실교육청 과학탐구대회
진안교육청(교육장 문순희)이 주최한 '제27회 청소년과학탐구대회'가 13일 오후 진안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과학그림부문은 진안초 강당에서, 전자과학·로봇과학·탐구토론부문은 진안교육청에서 로켓과학부문 탐구대회는 진안중앙초 강당과 운동장에서 분산돼 치러졌다.
6개 부문으로 나뉜 이번 대회에는 각급 학교별 교내대회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초등 83명, 중등 51명 등 총 134명이 참가, 학교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과학적 기량을 맘껏 뽐냈다.
다양한 탐구활동을 통해 진안 청소년들의 과학적 기량과 함께 창의적 탐구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은 전북도교육청 대회 출전기회를 얻었다.
문순희 교육장은 축사에서 "이 대회를 통해 과학적 문제해결력을 신장시킴으로서, 이들이 장차 우리나라의 과학발전에 초석이 되는 인재로 자랄 수 있는 터전과 기회를 제공해 줄 계획이다"고 말했다.
임실교육청(교육장 이강엽)도 이날 제 27회 임실청소년과학탐구대회가 13일 임실초등 대강당에서 가졌다.
임실지역 초·중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날 대회에는 과학의 달 행사중 예선을 통과한 113명의 학생들이 참여, 자웅을 겨뤘다.
학생들은 학교별 대항으로 치러진 이날 대회에서 과학그림그리기와 전자 및 로봇과학, 과학탐구토론 등 모두 6개 분야에 걸쳐 자신들의 기량을 뽐냈다.
이날 분야별로 최우수상에 입상한 학생들은 도과학교육원이 다음달 9일에 실시하는 대회에 참가한다.
이 교육장은"자원이 빈약한 한국은 과학 분야의 인재양성이 절실하다"며"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미래의 과학자라는 자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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