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1번지'를 표방해 온 진안군의 산촌생태마을인 정천 갈용리 무거마을이 SBS에서 주관하는 국내 최초 리얼 농촌정착프로젝트인 '농비어천가' 촬영지로 낙점됐다.
이에 따라 서울·경기권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젊은 청년 4명이 이 마을에 둥지를 틀며 알콩달콩 농촌에 정착하는 과정을 담은 현장 촬영이 한창 진행 중이다.
이들의 생활상은 오는 24일 오전 6시 50분부터 50분간 첫 방영을 시작으로 2010년 4월까지 매주 일요일 총 50회에 걸쳐 1년동안 방영될 예정이다.
'농비어천가'는 젊은 층의 귀농귀촌을 지원하고 농촌의 가치를 알리며 농촌에서 성공하는 방법을 전파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농수산식품부 및 관련기관 관계자들의 추천에 의해 경북 상주시와 함께 촬영이 결정된 진안군은 이를 통해 깨끗한 농촌환경과 맞물려 마을주민의 일상모습이 자연스레 방영되면서 '귀농 1번지, 진안'정책이 널리 홍보되고 도시민 인재 유치, 경제살리기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영선 군수는 "젊은이들이 농촌에 정착하는 과정을 통해 농촌의 어려운 현실과 더불어 농촌살리기를 위해 노력하는 진안군의 현실이 널리 알려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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