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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유기농 우유 생산 본격화

진안 (주)데미샘 군비 등 7억들여 유가공시설 준공

(주)데미샘의 유가공시설 준공식에 참석자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desk@jjan.kr)

도내 대표적인 유기농 우유 생산업체인 (주)데미샘(대표 서욱현)이 진안 백운면 신암리에 유기인증 유가공시설을 준공,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예상된다.

 

(주)데미샘은 지난 22일 송영선군수, 송정엽 군의장, 박정배 축산경영과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운 현지에서 유가공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 1월 착공에 들어간 유가공시설은 군보조 2억원 등 총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백운면 신암리 130번지 일원 1796㎡ 부지 위에 269㎡규모로 건립됐다.

 

이번에 건립된 유기인증 유가공시설은 한달 기준 원유 33∼90t을 처리할 수 있는 생산시설을 갖췄으며, 생산량 전량은 생활협동조합에 납품될 예정이어서 연간 30∼40억원 가량의 소득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주)데미샘은 지난 2006년 전국에서 3번째로 유기인증을 획득한 이후, 호밀과 수단그라스 등 조사료와 곡물 등 농후사료를 통틀어 젖소가 먹는 유기농 사료의 비율을 85% 이상 유지해 왔다.

 

이에 따라 성장촉진제, 호르몬제를 사용할 수 없는 등 까다롭고 힘든 가공과정을 거쳐 온 (주)데미샘의 청정 우유를 이용한 유제품은 안전한 축산물 생산의 표석이 돼 왔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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