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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김낙선의사 거병 100주년 추모비 건립

항일 애국정신 '큰 뜻' 기린다

항일 의병활동한 공로로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된 부안출신 김낙선의사 거병 백주년 추모기적비가 건립된다.

 

김낙선 의사 추모기적비 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양규태)에 따르면 김낙선의사가 항일운동에 돌입한지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함에 따라 오는 10월 20일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 357의 3번지(타루비옆)에 추모기적비를 건립해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라는 것.

 

추모기적비 건립에는 1억원 가량이 소요되며 전북도와 부안군·보훈처 등에서 지원하게 된다.

 

한편 1881년 부안에서 태어난 김낙선의사는 1909년 의병장 이용서 부대에 소속돼 부안·고부·태인 등지에서 항일운동을 벌이던중 태인에서 일본군 기병대와 교전중 허벅지 총상을 입었으며 김제에서 일본군 헌병대와 교전중 체포되어 1916년 감옥에서 고문으로 서거했다.

 

김 의사에겐 1986년 건국포장,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됐으며 2003년 대전 국립현충원으로 이장돼 안장됐다.

 

홍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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