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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표축제 선정 기대 속 '김제지평선축제' 대단원

9일부터 13일까지 130만명 방문 체험행사 "원더풀"

지난 9일 개막한 제11회 김제지평선축제가 13일 밤 6시30분 벽골제 특설무대에서 국내·외 관광객 5000여명이 함께 하는 대동놀이를 끝으로 5일 동안의 화려한 막을 내렸다.

 

국내·외 관광객 등 130여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잠정 집계된 금번 지평선축제는 축제기간 내내 전형적인 가을날씨로 축제의 흥을 돋구었으며, 예년보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아 지평선축제는 이미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말과 휴일인 10일과 11일에는 축제 주무대인 벽골제에 수 많은 인파가 몰려 들어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눈에 많이 띄어 가족중심 체험축제로 자리매김 했음을 반증했다.

 

또한 지난 10일에는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이 벽골제를 방문, 축제현장을 둘러본 후 '지평선축제 원더플'을 외치며 축제를 극찬한 것으로 전해져 김제시 관계자 및 축제 관계자들이 크게 고무된 채 서로의 노고를 위로 격려 하고 있다.

 

특히 올 축제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신종플루와 관련, 대내·외의 높은 관심을 샀으나, 김제시 및 축제제전위의 철저한 예방조치와 예방 프로그램으로 단 한 건의 불미스런 사고 없이 마무리, 신종플루를 극복한 축제라는 새로운 닉네임을 얻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지평선축제가 대과 없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협조해준 우리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축제는 그동안 5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될 만큼 인정받은 축제로, 이번 축제를 성공리에 마침으로써 이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될일만 남았다"고 밝혀 대표축제로의 선정을 자신했다.

 

5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문화관광축제에 빛나는 지평선축제는 관광객 130만시대를 열며 지역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올 축제를 성공리에 마치고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의 선정을 노리고 있다.

 

최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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