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에 몸 바친 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제29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가 12일 진안 문화의 집에서 거행됐다.
사)한국자유총연맹 진안군지회(지회장 전해석)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송영선 군수, 송정엽 군의장, 각 사회단체장, 유가족, 결사대 상이군경, 미망인회원, 자유총연맹 회원 등 180여명이 참석, 희생자의 넋을 위로했다.
이 행사에서는 진안 자유총연맹 송현문 부지회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동부교회 박진성 원로목사의 성경봉독 및 기도, 보흥사 도성스님의 독경 등 종교행사에 이어 진안공고 여학생 대표의 가신 님을 추모하는 조시 낭독,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전해석 지회장은 추념사를 통해 "조국을 위해 공산당에게 희생당한 영령들의 고귀한 정신을 받들고, 국민의 대 국가관과 안보의식 고취, 자라나는 전후세대들에게 애국심을 고양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안보의식 제고로 자유민주주의를 굳건히 지켜 나가자"고 말했다.
자유 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는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 정례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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