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지역에서 대를 이어 농업으로 미래 경쟁력을 쌓아가는 농업인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7일 군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농업인 간담회에는 송영선 군수, 관련 농업인,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자리를 같이 했으며 농가소득향상 방안과 정착에 대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자리에서는 지역 농업인들이 다 같이 풀어나가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를 함께 고민하고 논의했다.
지역에서 농업 기반을 잡은 부모 밑에서 타지로 나가 사회생활을 하다 고향을 찾아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5년차 농부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군은 이들 농가들을 대상으로 △틈새농업, 전략·특화품목 투자 등 돈 되는 농업 선택 △믿을 수 있는 제품생산시스템 구축 △소비자 만족을 위한 노력 등을 주문했다.
송영선 군수는 "현재 대를 이어 농사를 짓고 있는 여러분들의 젊은 패기와 열정만으로도 지역 농업은 이미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면서 허용하는 범위내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최근 농림수산식품부 요구로 자치단체별 억대 농업인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진안군에서는 총 148농가가 연간 억대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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