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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의 2010년도 예산이 올해보다 5.4% 감소된 2222억8천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군에 따르면 내년 예산 2천222억8천만원 중 일반회계는 2천96억6천만원, 자체재원은 255억8천400만원(재정자립도 12.2%), 의존재원은 1840억7천600만원이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을 세부적으로보면 일반공공행정비 119억4천여만원, 공공질서 및 안전비 47억2천여만원, 교육비 67억8천여만원, 문화 및 관광비 104억4천여만원, 환경보호비 112억4천여만원, 사회복지비 278억8천여만원, 보건비 34억1천여만원, 농림해양수산비 517억8천여만원, 산업중소기업비126억3천여만원, 수송 및 교통비 58억 1천여만원, 국토 및 지역개발비 237억2천여만원,예비비 및 기타 392억7천여만원으로 편성됐다.

또 특별회계 세출예산은 금년도에 비해 11.1%가 감소된 126억2천만원으로 회계별로는 상수도사업 21억2천만원, 의료보호기금운영 4억원, 새농촌육성기금운영 100억원, 기반시설 1억원으로 편성됐다.

군 관계자는 "내년은 민선 4기 마지막 해인만큼 장류와 장수 등 군 핵심 전략사업의 차질없는 마무리와 지속성을 유지함은 물론, 농업ㆍ농촌을 발전시켜 군민 모두가 행복하게 잘살고 농촌생활의 복지수준을 향상시키는데 역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