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지역에 지난해 연말이후 폭설이 잇달아 내리고 있는 가운데 부안경찰서(서장 송호림)가 주민중심 민생치안서비스 일환으로 제설작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부안경찰서는 14일 506전경대원 50여명과 경찰서 전의경 10명 등 60여명을 투입해 부안읍내 이면도로에 수북히 쌓인 눈을 치웠다.
이에 앞서 13일에는 노인들의 통행이 많은 부안읍 서외리 노인복지회관 주변에서 제설작업을 벌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연초에는 하서면 장신리 농가 비닐하우스에 수북히 쌓인 눈 제거작업을 도와 시설물 피해를 예방했다.
한편 송호림 서장은 "주민중심 민생치안 차원에서 폭설에 따른 차량소통과 보행인의 통행 지장·시설물의 피해를 최소화에 병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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