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지역 전력 최고 소비처는 지난 2008년 7월 개장한 대명리조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산업용 전력 사용량 비중이 극히 낮아 산업시설이 극히 취약한 면을 엿보게 해주고 있다.
한국전력 부안지점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판매한 전력량은 총 32만4692 MWh로 전년동기 29만150 MWh에 비해 15.9% 증가했다.
전력판매량 업종별 점유율을 내용별로 보면 음식점·관공서 등 일반용이 가장 높은 29.6%이고 농사용 19.54%, 주택용 18.2%, 산업용 16.6%, 심야용 15.9% 순을 보였다.
산업시설이 많이 들어선 지역의 경우 산업용 전력판매량이 전체 판매량의 50%를 넘어서는 점에 비추어 부안지역은 20%에도 못미쳐 산업시설의 취약성을 여실히 드러내주고 있다.
주요 전력사용처를 보면 관광시설인 변산면 격포 소재 대명리조트가 1만294MWh로 최대 사용량을 보였다.
다음은 화훼재배시설인 부안아그리테크 영농조합(보안면)이 4410MWh, 수자원공사 부안댐관리단이 4138MWh, 합성수지 생산업체인 내쇼날씨엔디(동진면)이 3609MWh, 스텐레스 강관생산업체인 DS제강(행안면)이 2332MWh, 부안군청이 1145MWh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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