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지역에서 국회의원에 2번 출마했었던 김 손 (63)한미케이블 TV대표가 8일 오후 부안컨벤션센터에서 지지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6·2 지방선거 부안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김 손 대표는 이날"국회의원 뜻을 잠시 접고 그동안 연구해왔던 것들을 바탕으로 군민에게 봉사하고자 부안군수에 도전하기 위해 민주당에 예비후보등록신청을 마쳤다"며 "새만금시대 부안을 세계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 동진면 태생으로 경희대 체육학과를 졸업한 김 대표는 김대중 대통령 선거대책위원회 부안군위원장·김종필 전 국무총리특보·매일경제신문 사업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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