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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구시포해수욕장 일부 제방 붕괴

해빙기·호우·강풍 등 영향…야영장 있어 위험

붕괴된 고창 구시포해수욕장 해안제방. (desk@jjan.kr)

고창 구시포해수욕장의 해안 제방이 해빙기와 서해안의 조수 간만의 차가 심한 지리적 특성 등으로 인해 붕괴되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협, 시급한 복구가 요구되고 있다.

 

이번에 무너진 800m의 해안제방은 콘크리트와 석축으로 쌓은 제방으로 지난 1월부터 침식되기 시작하였으며, 24일부터 내린 비와 강풍과 4m가 넘는 파고 등의 영향으로 붕괴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붕괴된 제방은 야영장이 자리잡은 곳으로, 조속한 복구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여름철 구시포 해수욕장을 찾는 30만명이 넘는 피서객들의 안전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복구가 늦어질 경우 연쇄적인 제방 붕괴고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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