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진안군 발빠른 제설작업 통행대란 막아

때늦은 대설이 내린 지난 10일, 진안군청 전 직원과 지역 건설업체들이 합세해 발빠른 제설작업을 펼치면서 우려했던 통행대란을 막았다.

 

군에 따르면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던 이날 새벽, 진안지역에는 평균 10cm가 넘는 큰 눈이 내려 도로 곳곳이 통제될 위기에 처했었다.

 

폭설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날 오전 긴급대책회의를 소집한 군은 일선 읍·면 제설작업단 등 가용가능한 인력 300여명과 염화칼슘 7t을 실은 살포기 18대 등 장비 47대를 투입했다.

 

특히 전쟁상황을 방불케 했던 이번 제설작업에는 공무원들 외에도 관내 굴삭기연합회(회장 양재현), 에이지건설 등 건설업체 3곳도 가세, 전례없는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또한 통행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전 공무원이 나서 버스정류장 및 횡단보도 주변, 경사진 이면도로변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샀다.

 

이재문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장수장수지역 삼중 연합 ‘제2회 세별 축제’ 성황

장수장수군의회, 2025년 결산 제380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정읍정읍서 ‘정읍사 달빛盃 청소년e스포츠대회’ 열려

고창오세환 고창군의원,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 최우수상 수상

익산익산 함라산 야생차 군락지 ‘국가 산림문화자산’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