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6 07:41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지역일반
일반기사

공공기관·기업, 사회공헌사업 효과 톡톡

완주군, 지난해까지 10개 유치…주민들 다양한 혜택

완주군이 각종 공공기관과 기업이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을 많이 유치해 지역발전과 주민편의 제고의 톡톡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들 기관 및 기업와의 업무협조, 지역정보 제공, 공헌사업 추진시 효과에 대한 제시 등을 공헌사업 유치 전략으로 민선4기 들어 지난해까지 10개 사회공헌사업을 유치했다는 것.

 

지난해의 경우 KB국민은행이 전국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1년에 두 번(여름방학, 겨울방학) 실시하는 '영어캠프'에 응모해 관내 학생 40명이 건국대 충추캠퍼스에서 5박6일 동안 수준 높은 영어교육 기회를 가졌다.

 

또한 교보생명과 아름다운 재단이 공동으로 펼치는 '이른둥이 입원비·재입원비 지원' 사업에 적극 응모한 결과, 관내 7개 가정이 혜택(1인당 본인부담금의 50% 지원)을 받기도 했다.

 

이와 함께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추진하는 '그린홈·그린타운' 사업에 응모, 소양면 신촌리 월상마을이 대상마을로 선정됐다.

 

103명이 생활하는 월상마을은 사업 대상지 선정 이후 노후 전기설비 및 저효율 조명기기 교체작업이 이뤄져 안전한 전기 사용은 물론 전기료 절감혜택을 누리고 있다.

 

KT와의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나눔의 IT문화활동', 완주산단진흥회의 '생강고을 나눔나게 물품기증사업', 삼성생명 및 사회연대은행의 '비추미 Dream Shop 창업지원사업', 국제로타리 3670지구(남문로타리)의 '소년소녀가장 결연지원', 전북도시가스의 '사랑의 쌀 지원사업' 등도 유치함으로써 주민의 편익과 소득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임정엽 군수는 "사익 추구와 함께 공익도 달성하려는 기업과 공공기관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이 펼쳐지고 있다"며 "사회공헌사업을 많이 유치함으로써 완주군은 별도의 예산투자 없이 주민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기곤 baikkg@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