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시중보다 25% 저렴하게 공급
순창군이 녹색 순창을 만들기 위해 이달부터 '내 나무 갖기 운동'을 본격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지난 1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순창군 산림조합에서는 나무시장을 운영해, 유실수, 특용수, 조경수 등 15종 10만본의 나무를 시중가격의 25%(보조 75%, 산주부담 25%)로 주민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군은 산림조합에서 공급한 나무를 가정의 화단, 텃밭, 산지, 전답 등에 위치별로 심어 수종에 맞는 경관수, 유실수, 특용수로 가꿔나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도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또 제65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15일경부터 순창읍의 자투리 공한지에 경관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의 산림휴양 공간으로 가꿔나갈 계획이다.
특히 금산 산책로변에는 어린시절 추억이 담긴 우리꽃 야생화 꽃길을 조성해 순창읍 시가지 조망과 어울리는 아늑하고 쾌적한 쉼터로 만들어나갈 계획이어서 지역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푸르름을 간직한 건강장수 고을을 상징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심어 온 소나무 가로수 길을 옥천인재숙에서 인계면 소재지까지 연결해 녹색네트워크를 조성하는 사업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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