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브랜드 양성 위해 품질개발·유통 등 엄격 관리…농진청 연계 올 시범농가서 생산
고창군은 고창 황토배기 수박의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4년연속 수상에 따른 품질향상과 지속적인 대표브랜드 유지발전을 위한 10만원 명품수박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고창군의 10만원 수박 만들기 프로젝트는 농촌진흥청 탑 프로젝트 연계사업으로 고창군이 2010년부터 최고품질 수박 생산단지 육성과 관련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최고품질 수박 생산단지 육성은 수박 재배기술이 뛰어난 고창군수박연구회(대표 신건승, 10농가)를 대상으로 먼저 추진하며 점차적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최고품질 명품 생산단지로 조성된 수박 단지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수박 정식 전 포장관리에서부터 생산 출하까지 엄격한 관리를 통해 최고품질의 수박이 생산 유통되도록 유도하고 있다.
군에서는 황토배기 명품수박 선별을 위한 분야별 전문가들을 위촉하여 명품수박을 평가, 선정할 계획으로 군수를 선발위원장으로 소비자단체, 농업경제전문가, 홍보전문가, 수박 연구 및 지도 전문가, 유통전문가, 농업관련 교수, 농업인 관련단체 등 9개분야에서 20명을 위촉했다.
선발위원들은 고창 황토배기 명품수박 선발을 위해 1차적으로 8일부터 현장 순회평가를 실시하며, 현장평가는 명품수박을 생산하는 시범농가를 방문하고 포장 관리상태, 병해충 발생여부, 하우스 주변 청결상태 등의 재배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평가한다.
한편 명품 수박 생산농가는 최고의 수박을 생산하기 위하여 정식전부터 하우스(200평 기준) 1동에 400kg 이상의 볏짚을 시용하고, 가을에는 콩 또는 밭벼 등을 식재하여 토양을 물리화학적으로 개량하며, 수박 이랑과 하우스 간 고랑 배수로 관리 등을 통해 품질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하우스 내 환경개선과 당도향상을 위한 최적의 습도 관리를 위하여 환풍기를 설치하여 고온기 장해경감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 시범농가는 GAP 인증을 획득하여 농산물 이력 추적관리제를 통한 소비자 신뢰제고와 농산물 안전성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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