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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적성 교육으로 인삼 배운다

진안제일고 인삼탐구부

진안제일고 인삼탐구부 학생들이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 인삼재배 시험재배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desk@jjan.kr)

특기적성 교육으로 인삼을 탐구하는 학교 동아리가 있다. 진안제일고 인삼탐구부 학생들이 바로 그 주인공들.

 

제일고 1·2학년 학생 14명(남2·여12)으로 꾸려진 인삼탐구부는 방과 후 특기적성 교육활동으로 진안의 특화작목인 인삼에 대해 배우고자하는 열의로 뭉쳤다.

 

이들에게 특기적성강사로 위촉된 박기순 농업기술센터 지역특화담당으로부터 진행되는 특기적성 강의는 인삼탐구에 적잖은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 3월 18일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 주 1회씩 18회에 걸쳐 실시되는 이 교육으로 인삼의 재배과정 등과 관련된 이론을 습득하고 있는 제일고 인삼탐구부.

 

지난 3일 열린 농업기술센터 시험재배 현장견학에서 학생들은 종균배양실, 토양검정실, 예찰실, 농기계 교육장을 방문해 각 역할을 듣고 배우고 상황버섯 시범하우스 및 특용작물(인디언감자, 마, 야콘, 비타민나무 등)의 재배현장을 둘러봤다.

 

아울러 유용미생물 생산현장, 느타리 및 새송이버섯 재배현장, 인삼 화분 재배현장 방문을 통해 군농업기술센터의 지도사업현장을 둘러봄으로써 진안군의 농업정책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도 가졌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진안군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에게 진안농업의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에 앞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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