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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조대림, 순창 장류밸리 투자키로

전통절임류 세계화 지원센터와 연계투자 MOU 체결

순창군 장류벨리사업 투자 MOU를 체결한 (주)사조대림의 이인우 대표이사(사진 중앙 왼쪽)와 강인형 군수가 양해각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desk@jjan.kr)

(주)사조대림이 앞으로 순창군이 추진하고 있는 장류밸리 육성 사업 중 절임류 부문의 특화를 위한 투자에 본격 나설 전망이다.

 

순창군은 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주)사조대림과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주)사조대림의 장류밸리사업 참여와 투자를 통해 장류산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는데 전격 합의했다.

 

이 자리에는 강인형 순창군수를 비롯 사조대림 이인우 대표이사와 김일식 전무이사, 이창주 상무이사, 사조 C&F 이범수 상무이사, 유상락 경영기획팀장, 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사조대림은 순창군이 오는 201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장류밸리 육성사업 중 절임류 부문의 특화를 위해 현재 건립중인 전통절임류 세계화 지원센터와 연계해 순창에 추가 투자를 계획하고 있어 앞으로 절임류 세계화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조산업은 오는 10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60%의 공정율을 보이며 순창인계농공단지에 건립중인 장류공장에서 생산되는 장류와 국내 농가로부터 공급받은 채소류를 이용한 짠 맛 개선과 편의성이 향상된 절임류를 생산해 세계인이 즐기는 국제적인 식품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사조대림 이인우 대표는 "사조그룹과 천혜의 조건을 가진 순창이 만나 장류와 절임류를 생산하게 됨으로써 사조와 순창의 브랜드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특히 국내산 최고급 재료와 사조가 만든 장류로 차별화된 절임류를 만든다면 세계적인 식품으로의 발전 가능성은 물론 지역 농가 소득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기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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