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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무더위가 절정에 달한 지난 21일 정읍 어린이 교통공원에서 한여름밤의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천체관측행사인 '제10회 별나라 여행 축제'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2000여명의 청소년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천체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서 성황을 이루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별과 우주의 신비에 대한 특강(이태형 박사)과 천체 망원경을 이용한 행성 관측, 계절별 별자리 학습, 퀴즈대회,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우주에 관해 궁금했던 것들을 해소시켜 줄 수 있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행사를 축하해 주기위해 김생기 정읍시장과, 김철수 정읍시의회 의장, 유희열 전 과학기술부 차관, 김규령 교육위원, 정읍교육청 한상권 학무과장, 정주고등학교 김진후 이사장, 천문우주기획 이태형 대표 등이 행사를 축하했다.

특히 이태형 박사가 초청 강사로 나서 '별과 우주의 신비'에 대한 강연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