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을 맞아 다문화 가정의 폭력방지를 위해 진안군 유관기관이 머리를 맞댔다.
진안경찰서(서장 백용기)를 주축으로 군과 교육청, 보건소, 청소년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가정폭력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로 한 것.
이들 유관기관들은 지난 7일 군 다문화센터 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 폭력방지협의회를 구성하고, 9명을 위원으로 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추석을 맞아 언어적·문화적 차이로 인한 가정폭력이 발생할 우려가 높은 상태에서 다문화가족 지원기관이 함께하는 자리여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한편 다문화가족 폭력방지 협의회는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과 자녀들의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해 각 유관기관이 정보를 공유하며 가정폭력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이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올바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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