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자원봉사센터 마령면봉사단 회원 40여명은 이달 12일 '우리 맛 체험행사'를 통해 관내 21개 마을회관과 독거노인, 장애인 등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80세대 가정에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김장김치는 마령면 계서리 쇠비산마을 이장인 송재진씨가 직접 재배한 배추 500포기로 버무려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는 면사무소 직원과 마령면 기관·단체장들이 함께 참여, 추운 날씨에도 불구 사랑과 정성이 가득 넘쳐났다.
사랑의 배추를 후원한 송재진씨는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겨울철 김장김치를 만들어 소외된 가정을 지원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사회로 나아가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 행사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마령면봉사단은 지난해에도 김장철에 즈음, 소외된 이웃을 위해 우리 맛(김장김치) 체험 행사를 열어 생활이 어려운 이웃 200세대에 사랑의 김장 김치를 전달한 바 있고, 이같은 행사를 지속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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