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청 문화관광과에 근무하는 김양수씨(37)가 순창군에서 뽑은 12월 이달의 공무원으로 선정돼 동료직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양수씨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4년 10개월동안 강천산군립공원 환경미와원으로 근무해 오면서 일년을 하루같이 강천산 군립공원의 쾌적한 환경 개선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쏟아왔다.
강천산 군립공원에 여름철 성수기 14만6000여명, 가을 단풍철 성수기 26만2000명의 인파가 다녀가 그에 따른 쓰레기 처리를 위해 김 씨는 아침 7시부터 출근해 저녁 7시까지 5톤의 쓰레기를 처리하고, 불법쓰레기 투기를 근절시키기 위해 관광버스 주차장을 순회하면서 계도하는 등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강천산 5개소의 등산로 정비와 4.5km의 산책로 시설 환경을 수시로 정비하고, 강천산 상가 시설 환경정비와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등 투철한 사명감으로 궂은 일을 도맡아 해 주위 동료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김양수씨는 "공은 직원들이 다 세웠는데 저만 상을 받게 돼 직원들께 미안하다"며 "강천산 군립공원을 전국 최고의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더욱 더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말해 남다른 강천산 사랑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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