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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순창군지회·부녀회 봉사활동

새마을운동 순창군지회 회원들이 사랑의 김장을 담그고 있다. (desk@jjan.kr)

새마을운동 순창군지회(회장 변명섭)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숙자)의 잇따른 봉사활동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희망을, 지역에는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새마을운동 순창군지회는 이달 1일부터 3일까지 군 지회앞 광장에서 부녀회원과 새마을지도자 100여명이 3일간 참여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

 

회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배추 다듬기, 소금 절이기, 양념 버무리기 등 손발을 걷어 붙이고 김치 2500여포기를 정성스레 담았으며, 배추 씻기에 필요한 많은 물은 순창119안전센터가 소방차로 공급하는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김장김치는 20kg씩 400통으로 담아 각 읍·면 어려운 이웃에 가구당 1통씩을 전달됐으며, 회원들을 대상으로 모은 좀도리쌀 1200kg도 마을경로당에 전달됐다.

 

또 새마을부녀회는 지난달 1일부터 12월 말까지 관내 65세이상 어르신 470명을 대상으로 온천 목욕봉사 및 은빛나들이 효도관광을 실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달 1일에는 순창읍 새마을부녀회원 8명이 관내 어르신 35명을 모시고 담양온천에서 목욕봉사를 하고 죽녹원과 복흥 산림박물관을 견학하는 등 행복한 나들이를 펼쳤다.

 

또한 15일에는 쌍치면 새마을부녀회, 17일에는 구림면 새마을부녀회, 19일에는 적성면 새마을부녀회에서 목욕봉사와 은빛나들이 실시로 지금까지 4개 읍·면에서 홀로사는 노인 170여명이 온천목욕과 은빛나들이를 다녀왔다.

 

순창군 새마을부녀회는 앞으로도 남은 7개면을 순회하며 어르신 300여명을 초청해 온천목욕봉사와 은빛나들이를 실시할 계획이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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