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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정신장애인 대상 송년잔치

순창군은 사회로부터 소외당하기 쉬운 정신장애인들에게 송년잔치를 열어 장애우와 가족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사회참여를 도모하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 주관으로 이달 17일 고궁가든에서 열린 '지역사회중심재활, 정신장애인 송년회' 행사는 재활·간질등록대상자와 정신장애인,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해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한사랑의원 유세종 원장의 '노년기 우울증'을 주제로 한 강의와 마술, 레크레이션, 장기자랑,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해 소외감 해소와 자활의지를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

 

군 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송년회 행사는 사회참여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과 가족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가족과 이웃간 공동의식을 고취시켜 친목을 교류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며 "오늘 만큼은 신체적 장애를 훌훌 털어버리고, 더욱 더 따뜻하고 행복한 날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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