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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쌀소득보전직불금 54억원 지급 계획

연말까지…농가 필수자금 충당 기대

순창군이 쌀값 하락에 따른 쌀 생산농가의 소득감소를 보전해 주기 위해 2010년도 쌀소득 보전직불금 54억원을 연말안에 지급할 계획이라고27일 밝혔다.

 

쌀소득보전직불금은 고정직불금(국비)과 변동직불금(국비), 도비 직불금, 군비 직불금 등으로 나뉘어 지급하고 있으며, 군은 12월말 안에 고정직불금(국비)과 도비 직불금을 지급해 농가들이 연말연시에 꼭 필요한 자금을 충당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고정직불금 국비를 관내 논농업에 종사하는 5055농가에게 49억원과 도비직불금은 농업인당 0.1~3.0ha 한도내에서 ha당 9만3000원(㎡당 9.3원)으로 관내 4980농가에게 5억원을 12월말까지 지급한다고 밝혔다.

 

또 군비직불금은 내년 2월 안에 ha당 43만5600원과 변동직불금은 목표가격과 당해연도 수확기 산지 평균쌀값과의 차액의 85%에서 고정직불금 평균단가를 차감하고 남는 금액을 내년 3월중 지급할 예정이다.

 

군 설추호 친환경농업담당은 "연말연시에 지출되는 비용 충당과 농가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연말안에 직불금을 지급하기로 했다"며 "또한 군비직불금도 내년 설날 안에 지급해 훈훈한 명절이 되도록 농가편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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