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올해 8억 투입…상반기 기본계획·실시설계 완료
부안군 변산면 궁항마을 해안경관 형성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9일 부안군에 따르면 해안 경관이 수려하고 문화·역사적 여건이 뛰어난 궁항마을은 지난해 10월 국토부의 해안경관형성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따라 국비와 군비 등 총 45억원의 사업비가 올해부터 투자돼 해안선 복원·주거환경개선·가로경관 및 산료 조성, 간판및 안내정비 등의 사업이 추진돼 해안 주거경관 마을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군은 올해 우선 8억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으로 상반기중에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시설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군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새만금방조제 개통으로 1000만 관광시대를 맞아 궁항마을 해안경관 형성사업은 계획중인 격포~궁항간 해상탐방로사업과 동선 연계로 전국 제일의 해안비경 등 볼거리 제공을 통해 관광자원화 마련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궁항마을은 60세대 200여명이 옛 바닷가 풍경을 간직한 채 평화롭게 생활하고 있는 전형적인 어촌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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