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내장사 신도회, 시민 궐기대회 관련 입장 표명
정읍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참여하는 내장산찾기공동대책위원회가 지난 2일 내장산에서 궐기대회를 개최한 것과 관련, 내장사 신도회가 "내장사를 일방적으로 규탄하고 있다"며 반박했다.
내장사 사무장과 신도회관계자들은 6일 시청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찰의 문화재가 갖고 있는 자연생태및 역사문화라는 두가지 가치를 애써 외면하고 문화재의 보존과 전승을 위해 꼭 필요한 문화재 관람료에 대해서만 계속적인 문제제기를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들은 또 "사찰이 국가에서 정하 문화재보호법을 위반하지 않고 매표소를 이전하는 방식을 공동대책위가 제시해야 한다며 사찰측의 정당한 권리를 불법인것으로 주장하는 행위는 특정인들이 불손한 의도를 가지고 주지스님을 비롯해 사찰측을 폄하하는 의도로밖에 볼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와관련 문제해결을 위해 주지스님이 직접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 신도회 관계자들은 "조만간 입장을 정리해서 나설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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