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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단무지용 무 재배 '본격화'

사조산업 납품용…군, 재배면적 확보·생산비 지원

순창군이 사조산업 순창장류공장 유치에 이어 사조납품용 단무지 무 계약재배에 청신호가 켜졌다.

 

군은 이달 22일 영상회의실에서 사조산업과 진식품 관계자를 비롯해 계약재배농가,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 계약재배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신현승 부군수의 인사를 시작으로 사조산업 조각현 과장이 사업취지를 설명했으며, 진식품 장상명 사장이 계약과 납품관련에 대한 설명, 재배요령에 대한 교육이 있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종자선정과 수매가격, 재배방법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업체 관계자는 수확과 운송방법 설명과 생장부족시에는 영양제를 사용할 것, 가뭄시에는 관수를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농가들은 처음 재배하는 단무지 무에 대한 궁금증과 계약재배에 대한 답변을 업체 관계자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군은 단무지 무 재배면적을 확보하기 위해 단지재배로는 2개소 2.7ha, 일반농가는 27호 8.3ha의 면적을 확보키로 했으며, 단무지 재배농가 생산비 지원과 함께 종자, 비닐, 퇴비, 비료 등 자재소요비도 지원키로 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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