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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시기동 벽화사업 주민 '호응'

정읍시 시기동(동장 장인근) 관내 담장에 전통재래시장 및 동심을 테마로 한 벽화가 주민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26일 시기동에 따르면 시내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지만 낡고 칙칙한 담장들이 많아 벽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으로 우선적으로 정읍애육원과 제1시장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정읍 제1시장 오거리주차장 비가림시설 벽면(56m×3m)은 상업벽화 40여년 경력의 김기랑(70)씨 작품으로 채웠다. 100년 전통의 정읍 제1시장의 옛 모습을 해학과 익살스런 모습으로 재현, 재래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또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 정읍애육원 골목에 있는 작품(80m×2m)은 전북과학대학 산업디자인과 이효근교수의 지도로 그려진 작품.

 

아이들의 대통령인 뽀로로와 순수한 동심, 꿈, 자신감 등을 테마로 상상속의 동산을 담아내고 있다.

 

특히 이 교수의 지도 아래 정읍애육원(원장 서완종)교사들이 직접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벽화를 보는 주민들은 "삭막했던 담장이 화사하게 꾸며져 보기 좋다"며 "다른 도시에서 보는 벽화와 달리 테마가 있는 벽화라서 더욱 색다른 느낌이다"며 호평했다.

 

장인근 동장은 "동네에 밝은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주민들의 생활도 향상될 것이다"며 "테마가 있는 벽화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도심재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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